티스토리 블로그를 할까 작년부터 고민하다가 이제서야 개설을 했다.
어떤 주제를 할까 고민됐는데 우선은 시작해보기로 해서 개설완료!
우선 주저리주저리 일기를 써보자!
오늘은 야간 근무지만 직장 회식이 있는 날이여서 잠을 제대로 못자고 저녁먹으러 직장 근처로 왔다.
피곤해서 가기 싫었는데 막상 오니 재밌게 놀았는데, 샤브20이라는 곳에 가서 샤브샤브 배터지게 먹었고
진짜 다들 배가 찢어지게 먹었다. 또 무한리필 집이여서 우리 테이블은 샤브고기를 몇판 리필했는지 모르게
한 10번 넘게 리필한듯ㅎㅎㅎ원래 샤브샤브의 마무리는 칼국수나 죽인데 진짜 배가 너무 아플정도여서
칼국수랑 죽은 못먹었고 바닐라소프트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 샷 넣어서 아포가토로 디저트로 마무리!
그리고 그냥 우리끼리 빠져서 놀고싶었으나 2차는 볼링장이 예약되어 있어서 16명이였나? 볼링장으로 향했다!
볼링 진짜 못치는데..! 역시나 우리 팀 4명 중 꼴지했다. ㅎㅎ 그래도 막상 가서 노니까 다들 재밌게 놀았고 나도 재밌었다.
야간 근무 해야하는 선생님과 나는 너무 슬퍼하며 다같이 3차로 술 마시러 가는데 잠깐 앉아있다가 출근하기로 했다.
한시간정도 앉아있다가 커피 사들고 출근..! 너무 슬프네 ㅎㅎㅎ 꼭 이런 날에는 나이트거나 다음날 새벽근무더라!
다음주에 같이 등산가기로 한 날 있는데 그날 불태워야지!
새로 이직한 직장인데 여기는 임시로 생긴 부서라 언제 없어질지 모르는 곳이지만
새로 시작하면서 이 많은 사람들을 알게돼서 좋다! 그래도 내가 아무도 모르는 곳에 와서 이만큼 좋은 사람들을 알게되고
같은 직장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앞으로 다른 부서에 다들 흩어지더라도 큰 힘이 될 것 같다.
그치만 가장 좋은건 안흩어지고 다같이 한 부서를 생성하는 것! 이 가장 큰 바람ㅎㅎㅎ
내일은 쉬는날이니 오늘 밤 열일로 불태우고 칼퇴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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