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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효능

by 멍찌로그 2022.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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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은 우리 식생활에 알게 모르게 많이 사용되는 식재료입니다. 생각하면 대표적인 키워드는 '매운맛'이나 의외로 쓴맛과 떫은맛도 강한 편인데요. 생강을 우려낸 후 남은 건더기를 먹어보면 약한 매운맛과 강렬한 텁텁함이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생강은 청양고추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매운맛이 나서 날로는 잘 먹지 않고 갈아낸 즙을 소량 넣거나 뜨거운 물에 우려내서 사용합니다. 묘하게 향이 레몬이랑 비슷해서 레몬차랑 섞어 마시기도 합니다. 생강은 한약재로도 많이 쓰이는데 생으로도 사용하고 말려서도 사용하는데 감기나 혈액순환, 면역력 증강,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생강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생강

 

 

1. 면역력 증가

생강은 면역력 증가의 효능이 있습니다. 생강은 가열할 때 쇼가올이라는 성분이 생기는데 인체의 면역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생강을 말리게되면 쇼가올 성분은 10배 더 높아진다고 하고 옛날 83세까지 장수했던 정조대왕이 즐겨먹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면역력을 높이고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콜레스테롤 저하

생강에 함유된 진저롤이란 성분때문에 생강은 맵고 싸한 맛이 나게 되는데요. 진저롤이란 성분은 체내의 지질 농도를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진저롤은 담즙 분비를 촉진하고 혈관 내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방지, 혈액이 굳는 것을 방지해 동맥경화나 고혈압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역할에 도움을 줍니다.

 

3. 수족냉증 완화

생강에 함유된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몸의 찬 기운을 없애는 역할을 해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또한 진저롤 성분과 갈리노라곤 성분은 수축된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체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어 수족냉증이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4. 기관지, 폐 건강

생강은 염증을 가라앉혀주고 기관지를 확장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천식 환자들이 생강을 꾸준히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또 한의학에서는 매운맛이 폐에 작용하여 땀을 흘리게하고 바이러스를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데 도움을 주어 감기나 유행성 바이러스, 기침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5. 여성질환 예방

생강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의 몸이 차면 여성질환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생강을 꾸준히 섭취하면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자궁질환이 있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신진대사 증가, 콜레스테롤 감소

생강은 성질이 따뜻하여 꾸준히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줍니다.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고 지방의 분해 및 배출이 원활하게 되어 체내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체중감량을 위해 생강차를 마시고 있기도 합니다.

 

7. 소화기능 개선

생강은 위장과 대장의 기능을 강화하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생강에는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 성분이 있는데 이는 위벽의 혈류를 증가시켜 위액 분비를 돕고 소화가 잘 되도록 도와줍니다. 생강에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진지베인 성분이 있는데 고기 등의 육류 소화를 도와주어 식사 후에 생강차를 마시는 것은 소화를 도와줄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에 위장 장애나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이 있는 분들이라면 생강을 꾸준히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8. 노화 방지

생강은 항산화 작용에 뛰어난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체내로 배출시켜 주는 역할을 하고 세포재생을 도와 노화를 늦춰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생강의 효능 8까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고 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요즘같은 날씨에 생강차를 꾸준히 마셔주어 몸을 따뜻하게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생강은 기본적으로 따뜻한 성질이라 몸에 워낙 열이 많은 사람들은 피하는 것이 좋고 과도하게 섭취 시 복통,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생강은 위장 건강에도 도움이 되지만 마신 후 속이 쓰리다면 섭취를 중단하고 식전보다는 식후에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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